블로그 이미지
대우증권 채권부 많이 사랑하시죠? 야후ID : changjupark 전화 : 02-768-3576 CJ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00)
how CJ's doing (102)
entertainment (52)
motion (6)
how CJ felt (19)
what CJ made (8)
what CJ remember (1)
Total106,285
Today40
Yesterday42

달력

« » 2012.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공지사항

말 말 말

how CJ felt / 2006/04/10 00:48
중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 우리나라 말이랑 비슷한 단어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네이버 중국어 사전이 밀고 있는 "당연하지"
當然了!!
우리나라 발음으로 치자면 당연 이다. 중국어로는 "당란러" 라고 읽는다.

물론 글자와 발음이 거의 흡사한 것도 있다.
도서관
圖書館(토슈관)

그래서 중국어로 공부할 때는 대충 우리나라식으로 발음을 읽다보면, 비슷한 발음으로 맞출때도 있다.


이곳 교환학생중에는 광동어를 쓸줄 아는 아이들이 많아서(Cantonese) 가끔 들어보면, 물론 전혀 못알아 듣지만, 녹차(Green tea) 의 경우 거의 발음이 완벽 흡사하다. 록차라고 발음한다. (중국어로는 뤼차 라고 한다)

만다린(북경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광동어의 경우 (홍콩영화를 많이 본사람은 알겠지만) 약간 시끄럽고, 심하게는 급이 낮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같은 문자지만 서로 다르게 읽으니 말이다. 잘은 모르지만, 북경어가 더 고급언어라는 생각은 좀 든다. 느껴지는 포스랄까..

그러면서 우리나라 발음과 중국어 발음을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식으로 읽는 중국어 역시 중국인들이 본다면, 광동어 등의 변질 언어로 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한류 열풍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지만(체감은 거의 못한다. TV와 인터넷에서 정도..겨우..)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시아의 입장에서, 중국을 최고라 여겼던 옛 지식인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외치던 한민족, 하나의 언어, 하나의 문자 는 결국 우리의 것만이 아니지 않을까?
Posted by CJ